DETAILS 
DESCRIPTION 
CONTENTS 
대산 김대거 종사 | 사진에 담긴 그의 삶 Life-Story
좌산 이광정 상사 휘호 – 15
경산 장응철 종법사 휘호 – 17
발간사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장 조정근) – 18
그리운 우리 스승님 – 23
어린 시절 – 53
1. 대포로 염원한 세상의 평화 – 54
출가와 구도 – 65
2. 출세거사의 서원 – 66
3. 생사를 넘나들다 – 74
4. 교정원 행정책임을 맡다 – 86
교단의 법주 – 105
5. 종법사 위에 오르다 – 106
6. 신도안을 개척하다 – 128
7. 개교 반백년 사업을 구상하다 – 144
경륜과 업적 – 153
8. 교법의 선언을 외치다 – 154
9. 종교연합기구 창설을 제언하다 – 158
10. 천여래 만보살의 틀을 짜다 – 202
11. 무상행의 봉공행을 펼치다 – 218
일상수행 모습 – 267
12. 구름을 형 삼고, 물을 아우 삼다 – 270
13. 대중과 함께 하다 – 290
14. 서로 믿음을 북돋우며 돕다 – 320
교단의 상사(上師) – 341
15. 원력을 뭉치다 – 342
열반상 – 365
16. 열반상을 나투다 – 366
대산 종사 연보 – 383
편집 후기 – 407
EDITOR’S COMMENTS
대산 종사님은 대중과 더불어 사진 찍기를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맞이한 교도들과 손님들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았습니다. 건강이 여으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어 주셨습니다. 시자들이 건강을 위해 사진 찍는 것을 제지하면 “사진 한 장 찍는 것이 교화”라고 하셨습니다.
사진 찍는 일이 끝나고 대중들이 돌아가면 “야! 사람들을 만나고 사진 박는 것이 인이 빠진다.”고 힘들어 하셨습니다.
어느 날부터 법복과 법락을 준비하도록 하셨습니다.
법위와 연령 고하를 막론하고 법복을 입혀 사진을 같이 찍으셨습니다. 영생 인연을 거는 뜻도 있었지만 ‘이 공부 이 사업하자’는 한 방편이자 간곡한 염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화보집을 편찬하며 ‘대산 종사의 염원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가 궁극의 숙제였습니다.
단지 대산 종사의 찰나 찰나를 나열하고 수많은 사진 가운데 한 장을 추려내어 퍼즐 그림 맟추듯 공간을 메우는 단순 행위를 저어했습니다. 한 장의 사진에서 주는 메시지를 찾아내고, 무언의 가르침을 상징화하여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대산 종사를 화보에 담아 인류의 큰 스승으로 모셔야 한다는 주위 인연들의 기대와 침묵하는 다수의 변이 오히려 필자에게는 용기가 되었습니다.
이 화보집이 나오도록 자료를 제공하신 분과 편집에 참여한 편집위원들을 일일이 거명하여야 하지만 명단에 싣기를 대신하니 양해 바라며, 이 사업에 참여한 세종씨엔씨 안상걸(경원) 사장님과 김수연 팀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 인연으로 불연이 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
원기 98년(2013)년 12월
대산 종사 탄생 100돌을 앞두고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 주성균 교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