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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독경집 [讀經集] :
원불교에서 사용되는 주요경문과 주문을 모아서 편집 발행한 단행본이다. 일상수행의요법과 주문(영주ㆍ청정주ㆍ성주), ‘일원상서원문’을 비롯하여 《반야심경》ㆍ《금강경》ㆍ〈휴휴암좌선문〉ㆍ‘참회문’ㆍ‘참회게’ 등이 수록되어 있다. 좌선, 기도는 물론이요 각종 의식 진행시에는 물론 순교 및 가정기원독경, 천도독경 및 교화용품으로도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발췌: 원불교 대사전)
독경 [讀經] :
⑴ 경문을 소리 내어 외거나 읽음. 간경(看經)과 같은 말이다. 여러 의식(儀式) 때 독경을 한다. 원불교에서는 ‘일원상서원문’과 《반야바라밀다심경》이 주로 읽힌다. 정산종사는 독경에는 성인의 경전을 읽어 지견을 밝히는 것, 사람들의 선악을 보아 거기서 스승과 거울을 얻는 것, 사사물물 가운데서 진리의 교훈을 발견하는 것의 세 가지가 있다고 했다(《정산종사법어》 권도편36). 또 열반인을 위한 법요행사(法要行事)에 독경을 하는 것은 도력 있는 선지식이 독경을 함으로서 부지중 열반인의 혜로(慧路)가 열리기 때문이라 했다(《정산종사법어》 예도편10).
⑵ 민간신앙에서 신장(神將)의 위력으로 악귀를 몰아내고 재액을 방지하기 위해 경을 읽는 것. 정초에 가내의 평안을 위해서 하는 안택축원(安宅祝願), 가을에 추수감사의 뜻으로 하는 고사축원, 치병을 위한 귀신 잡이, 재액을 풀기 위한 동토잡이, 망인을 저승으로 보내주는 길 닦음과 홍수매기, 살풀이 독경 등이 있다.
도교ㆍ불교ㆍ무교의 사상이 담긴 경전으로 주로 읽히는 경은 《신장경(神將經)》ㆍ《옥갑경(玉匣經)》ㆍ《옥추경(玉樞經)》ㆍ《천지팔양경(天地八陽經)》ㆍ《축귀경(逐鬼經)》ㆍ《철강경(鐵鋼經)》ㆍ《박살경(搏殺經)》ㆍ《해원문(解寃文)》 등이 있다. 이 경문에 절대적 주력(呪力)이 있다고 믿는다. 독경자는 무당과 같이 신병(神病) 체험을 통해 신이 내린 강신 독경자와 신이 내리지 않고 경문을 배운 학습 독경자가 있다. 때로는 스님이 독경을 하기도 한다.
(발췌: 원불교 대사전)
독경해액 [讀經解厄] :
독경을 함으로써 액을 푼다는 의미. 정산종사는 독경해액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재래 풍습에 새해가 되면 스님이나 장님을 청하여 독경으로 해액을 축원하는 행사가 있으나 그에 따라 액이 풀리고 복이 오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며, 경을 읽는 사람이 그 경의 본의를 이해하지 못하면 모든 행사가 미신에 흐르고 말게 되는 것이니, 새해 벽두에 한번 읽고 마는 경전이 아니라 각자가 매일 읽는 경으로 액을 풀며, 마음으로 읽는 경으로 액을 풀며, 동정간 모든 경계에 염두에서 읽는 경으로 액을 푸는 동시에 우리의 경전을 숙독하고 실행하며 현실 세상에 나타나 있는 실지의 경전들을 잘 읽고 활용하면 모든 재액을 풀고 행복하게 된다”(《정산종사법어》 무본편51)고 했다. (발췌: 원불교 대사전)
CONTENTS 
독경 예문
일상수행의 요법
영주
청정주
성주
염불
일원상 서원문
반야바라밀다심경
참회문
참회게
금강경
휴휴암좌선문
삼귀의
사홍서운
기도, 심고문
식사 설명기도
가정기도문
가족법회 심고문
기도문
성가
교가
심고가
산회가
둥그신 그 체성이여
이 마음 그늘질 때
청정법계 둘 아니니
풍랑이 그치었으니
임 가신 뒤 세월은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나날이 발전하는
새 마음 새 하루
우리 일찍 영산회상
새 회상 만난 기쁨